
여러 블로거들의 블로그에 대한 글들을 읽어보면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다. 한쪽이 꽉 막혀있는 느낌, 댓글의 의견들을 개무시하는 듯한 느낌. 내 생각만이 옳다는 느낌.
블로그에 대해 어느정도 생각이 깊다 생각되는 분들, 마인드에 대한 고집이 너무 세다. 어지간해선 다양성을 인정해 주어도 될 텐데, 뇌가 굳어서 그걸 인정하지 않는다. 자기가 생각하는게 무조건 옳은 말이요, 나와 다른 블로그 마인드를 지녔으면 그건 그른 것. 이런 어투가 그들의 글에서 진하게 묻어나온다.
생긴지 겨우 10년 될까말까 한 분야에서 벌써부터 저런 생각들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많이 웃긴 노릇. 게다가 블로그는, 정형화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.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인데, 그걸 어떻게만 해야한다, 어떻게 하면 안된다 하고 논하는것 자체가 문제다.
블로그의 상업화에 대해 이야기가 참 많다. 상업화가 그렇게 나쁜 건가. 블로그는 순수해야 한다고 누가 법으로 정해놨나. 블로그를 그렇게도 쓸 수 있구나 하고 다양성의 인정 차원에서 그냥 내버려 두면 안되나.


























